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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면제 한도액

by 지식IN생활 2026. 1. 9.

증여세, 누구에게 얼마나 줄 수 있을까? 관계별 면제 기준부터 세금 계산까지


가족 간 재산을 주고받는 일은 흔하지만, 세금 문제는 복잡하고 놓치기 쉽습니다. 특히 증여세는 '누구에게', '얼마나', '언제' 줬는지에 따라 과세 여부가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가족 간 증여 시 10년 누적으로 적용되는 면제 한도와 추가 공제, 세금 계산 방식, 신고 시 유의할 점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 관계별 증여세 면제 한도는?

증여세의 핵심은 "가족 관계"입니다.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에 따라 공제 한도가 크게 다르죠.

배우자는 무려 6억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고, 자녀에게는 5천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단, 만 19세 미만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 공제 한도는 2천만원으로 줄어듭니다. 기타 친족은 1천만원이 한도입니다.

다음은 관계별 10년 누적 기준 공제 금액입니다.

관계 공제 한도 조건
배우자 6억원 10년 누적
직계존속 5천만원 수증자 만 19세 이상
직계존속 2천만원 수증자 만 19세 미만
직계비속 5천만원 자녀, 손자녀 등
기타 친족 1천만원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2. 혼인·출산 시 받을 수 있는 추가 공제

자녀의 결혼이나 출산 시에는 기본 공제 외에 최대 1억원까지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성인 자녀에게 혼인 또는 출산을 이유로 부모가 증여할 경우, 기본 5천만원 + 추가 1억원 = 최대 1억5천만원까지 면세가 가능한 셈입니다.

단, 이 혜택은 ‘혼인 신고 전후 2년 이내’ 또는 ‘출생/입양 후 2년 이내’에 증여한 금액에만 적용된다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3. 비과세 대상 증여 항목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증여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생활비, 교육비, 치료비 등이 있는데요. 다만, 이 역시 ‘필요한 만큼, 현실적인 금액’ 안에서만 인정됩니다.

과도한 금액이나 사치성 소비는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죠.


4. 세율은 얼마나 적용될까?

증여세는 구간별 누진세 구조를 가지고 있어, 증여 금액이 클수록 세율도 높아집니다.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제
1억원 이하 10% 없음
1~5억원 20% 1천만원
5~10억원 30% 6천만원
10~30억원 40% 1억6천만원
30억원 초과 50% 4억6천만원

예를 들어,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1억원을 증여한 경우
공제 5천만원 제외 후 5천만원에 대해 10% 세율 적용,
총 500만원의 증여세가 발생합니다.


5. 세대 생략 시 세금 더 낸다?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바로 증여하는 경우처럼 ‘세대 생략 증여’에는 일반 증여보다 세금이 더 붙습니다.

산출세액에 대해 30~40% 할증되는데요.
이 경우 세율은 동일하지만, 최종 계산된 세금 금액이 더 높아집니다.

자녀를 건너뛰고 증여할 경우 반드시 세대 생략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6. 신고와 납부, 언제까지 해야 할까?

증여를 받은 사람은 증여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홈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제때 신고할 경우, 세액의 3%를 신고세액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지만, 기한을 넘기면 10~40%의 가산세가 붙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7. 이전 증여 이력, 반드시 기록해두자

증여세는 10년 누적 기준으로 과세되기 때문에
예전의 증여 이력도 철저하게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지어 세무조사 대상이 될 경우, 15년까지 소급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증여 시점과 금액, 관계, 용도 등은 꼼꼼하게 보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8. 반환 증여, 과세될까?

증여받은 재산을 다시 돌려주는 경우도 생기죠.
이런 경우, ‘반환 증여’는 증여세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단, 반드시 신고 기한 내에 반환돼야 하며, 그 사실이 입증 가능해야 합니다.
기한을 넘긴 반환은 다시 새로운 증여로 간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